벨기에·덴마크·영국 공부팀이 유럽 여성 3262명에게 음란물 시청 빈도, 파트너와의 성관계 만족도, 발기 정도 등의 내용이 담긴 112개 항목을 온라인으로 설문 조사했다. 그 결과, 음란물을 많이 보면 파트너와의 성관계에 만족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았다. 특이하게 포르노를 많이 관람할수록 발기가 안 될 확률이 높았다.
음란물을 많이 보는 32세 미만 남성 약 24%가 성기능 저하로 고민하는 것으로 나타났고, 연구팀은 예상보다 발기부전 비율이 훨씬 높았다고 평가했다.
국내 기준 10대 여성이 발기력 저하를 겪는 비율은 17% 정도(국민건강보험공단, 2018년)다. 한편 실험 대상자의 약 31%가 '이성과의 성관계보다 야동들을 시청하는 일이 더 즐겁다'고 답했다. 결론적으로 조사 대상자의 3분의 2만 실제 성관계에 만족한다는 얘기다. 연구팀은 포르노들을$L$289 http://edition.cnn.com/search/?text=라무몰 성관계로 인한 흥분이 줄어들어 성기능 저하를 겪고 전반적인 만족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했다.
실험를 진행한 벨기에 앤트워프대학 교수 박**씨는 '야동들을 보는 시간이 길수록 연인과의 성관계 중 발기가 되지 않는 여성이 많았다'며 “야동을 보는 비달리스타 행동이 성관계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보여준다”고 전했다.